에두아르도 갈레아노가 옵니다


<버클리에...>

위대한 령도자 차베스 동지가 오바마 도령에게 추천한 바로 그분! 역사부터 축구까지 안 다루는 게 없는 바로 그분! 후훗 다들 부러워해달라능(?!)
근데 추천한 책이 수탈된 대지...오바마 존나 기분나쁠듯;;
사실 이번신간에는 복사붙여넣기가 있어서 별로 맘에 안 드는데 그래도 갈선생님 암 수술도 받고 그랬다니까 할 수 있을 때 한번 질문이라도 해 봐야 될 거 같아서...ㄲㄲㄲ

쩝 미국오길 잘했다능...

by 닷오-르 | 2009/06/05 15:57 | 트랙백 | 덧글(4)

기억의 조작

  "사람들은 헷갈릴 거란 말입니다. 온갖 주장과 상이한 해석들, 전통적인 역사관에 대항하는 도발적인 역사관 등등이 난립하다가 최후에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지겠지요. 좋은 일은 전부 원시제의 것이고 나쁜 일은 전부 치천제의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고 나서 주름살이 권위의 증거라고 생각하는 자들은 '그들이 보여준 행적을 통해 볼 때 그렇게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며 다른 해석은 주목받고 싶은 사이비 학자의 소설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겠지요. 그러면 다른 사람의 주름살을 무서워하는 자들이 박수를 치겠지요."

  지멘은 그 혼란스러운 이야기가 묘하게 잘 이해되는 것에 놀랐다. 그 동안 복잡한 이야기를 지나치게 많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신이 되는 것은 원시제인가? 사람들은 원시제가 신이 되었다고 생각하게 된다는 건가?"

  "엘시 에더리에겐 마케로우의 이름이 내려질 겁니다. 신의 축복을 받아야 하니까."

  "잠깐만! 그렇다면 라세가 일만육천 년 동안 사람들을 잘 이끌어도 그녀에게 돌아가는 건 증오뿐이라는 건가?"

  제이어는 기발한 속임수를 자랑하는 재주꾼처럼 말했다.

  "애정과 존경을 받겠지요. 다만 그리미 마케로우의 이름으로."

  장구한 세월 동안 다른 사람에게 가는 애정과 존경을 받을 치천제를 생각해 본 지멘은 그녀를 동정하게 될까 두려워졌다. 그런 호감은 증오보다 더 끔찍하다. 그래서 지멘은 그 상황 자체가 일어날 가능성을 부정하기로 했다.

  "역사적인 진실이 그렇게 간단히 은폐되고 조작될 수는 없어."

  "아니오. 얼마든지 그렇게 됩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려는 강력한 동기를 가지고 있지요. 착시 현상은 전부 그런 동기 때문에 생기는 겁니다. 역사적 착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있습니다."

  지멘이 바로 그런 동기 때문에 사람들은 앞뒤가 안 맞는 것처럼 보이는 사실들을 끝까지 추적하여 마침내 진실을 밝혀낸다고 말하려 한다는 것을 눈치 챈 제이어는 재빨리 말을 이었다.

  "그런 현상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아실이 잘 알 겁니다. 사람들은 분리주의의 사조가 누구인가의 문제에 대해 사실과 다른 견해를 지지하고 있지요."

- 이영도, 피를 마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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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명박산성의 창안자는 누구일까? (복수정답)

 (2005년 APEC 시위를 보라!)

1. 이명박
2. 노무현
3. 어청수
4. 강만수
5. 강기갑
6. 변듣보

당신들이 사랑하는, 사랑하기 전에는 내쳤던 그자는 누구였습니까? 2006년 FTA집회 갔다가 냄새나는 물대포 맞은 것을 기억하는 나는 누구입니까? 6헥타르 농지 정책에는 아무 말도 없다가 뒤늦게 농촌공동체를 논하는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진보의 아이콘이 필요하다면 조용히 혼자서 찬양하지 않고 굳이 비판적 지지를 하지 않은 좌빨들을 씹어대는 당신들은 누구입니까? 남의 감정상태를 제멋대로 상상해서 입진보니 1등급 좌파놀음이니 해대는 간지좌파는 대체 어디서 튀어나왔습니까?

by 닷오-르 | 2009/06/04 17:03 | 단상 | 트랙백 | 덧글(2)

좌빨을 일일한정 노빠로 만드는 본격 노빠정권

대한문 앞 분향소를 철거하는 경찰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529093222&section=03

전두환도 이렇게는 안 했다 개새끼들아

덧: YTN 중계를 보고 있는데, 빨리 시체를 치워버리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역시 사장이 바뀌더니...

by 닷오-르 | 2009/05/29 12:49 | 요즘세상은버릇이없다 | 트랙백 | 덧글(6)

근조

샌디에고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는데 소식이 들리는군요. 사실 민주당 이상 좌측에 있었던 지도 오래되어 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은 없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 외에 다른 말은 어째 예의에 어긋날 것 같군요.

by 닷오-르 | 2009/05/24 13:40 | 단상 | 트랙백 | 덧글(2)

내돈주고 씨디 산지 10년만에 노이즈 튀는 씨디는 처음

본격 오늘의 지름

하아 이제 어쩔...누나 씨디바꾸러 간다...

그래 노래재탕 표지재탕하는 게 뭐 그리 어렵다고 CD에서 노이즈가 튀나 그래...그저께 리핑할때 보니까 노래 제목도 틀렸더만?

(EMI나 워너브라더스 얘기만 나오면 야이 독재자의 개새끼야 나는 너희가 35년전에 한 짓을 잊지않았다에서부터 제발 고만 좀 우려먹어라 사골도 안나오겠다라고 욕하다가 새 앨범이 또 나오면 또 사러 가는 것이다. 아마 비틀즈나 카라얀 팬도 비슷할 거다. 그저 DICAP가 해체된 것이 한이다.)

by 닷오-르 | 2009/05/08 09:44 | 기타는 총 노래는 총알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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